부산 경제영토 확장위한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

부산 경제영토 확장위한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

기사승인 2018-10-24 12:05:36

지역수출업계와 해외바이어 연결로 새로운 해외판로를 개척해 부산 경제영토를 확장하는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가 부산에서 열렸다.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24일 오전 부산 롯데호텔에서 미주‧동남아 등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부산지역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2013년부터 해마다 2회(상‧하반기)에 걸쳐 부산시 해외무역사무소(베트남 호치민, 미국LA, 중국 칭다오‧상하이, 일본 오사카)에서 직접 선정한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상반기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바이어 48개사, 부산 수출기업 198개사가 참여해 404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 66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 중이다.

또 이번 하반기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바이어 34개사, 부산 수출기업 137개사가 참여해 27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한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해외바이어의 상세정보가 기입된 디렉토리북 제작을 통해 참여기업의 추가상담(현장신청‧매칭)을 유도하고, 샘플진열대를 설치해 참여기업 제품을 전시‧홍보했다.

또 (재)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본부와 협업으로 창업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적극적인 비즈니스미팅을 추진 했다.

시 관계자는 “부산 수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여 해외 바이어는 우수한 제품을 찾는 기회가 되고, 수출 업계에는 일감 확보와 새로운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이돼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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