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가 황민(45)이 낸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故 유대성 씨 측 유족이 “박해미의 사과를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사망자 유모씨(20)의 유가족과 상해 피해자 2명(윤모씨, 신모씨) 등이 황민의 아내인 배우 박해미의 사과를 받아들이겠다고 공식 성명서를 냈다. 25일 SBS Fun E는 "故 유대성 씨 측 유족 역시 가해자 황민의 처벌과는 무관하게, 박해미의 진심을 받아들인다며 유모씨 유가족 측의 성명서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박해미는 황민이 낸 교통사고 피해자들 및 유족에게 모두 사과를 했고, 용서를 받은 것.
박해미 측 법률 대리인은 "이번 성명은 황민의 처벌 여부와는 전혀 무관하며, 앞으로도 황민 씨에 관한 법률적 조력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