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한승연, 20분 만에 대어 낚아…역대 최단시간 기록

'도시어부' 한승연, 20분 만에 대어 낚아…역대 최단시간 기록

기사승인 2018-10-26 15:04:46

배우 한승연이 '도시어부'에서 낚시 시작 20분 만에 대어를 낚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배우 한승연과 신현수가 민물낚시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연예계 대표 낚시꾼들이 자신들의 황금어장을 소개하는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한승연은 낚시를 시작한 지 20분 만에 55㎝의 향어를 낚았다. 제작진이 정한 향어의 황금 배지 기준은 45㎝ 이상. 한승연은 기준을 10㎝ 넘기며 황금 배지를 받았다. 이후에도 연달아 대어를 낚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26일 한승연은 자신의 SNS에 소감을 남겼다. "다음날 두 손으로 양치한 건 안 비밀"이라는 문구와 함께 엄지를 든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2007년 그룹 카라로 데뷔한 한승연은 가수 활동과 함께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왔다! 장보리'에 출연해 연기력을 보여줬다. 2016년 1월 그룹 카라가 해체한 후에는 JTBC '청춘시대', '막판로맨스', tvN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 등에 출연하며 더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전념했다. 최근에는 채널A 드라마 '열두밤'에 주인공 한유경 역으로 출연 중이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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