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 시즌5 출신 가수 임순영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임순영 측 관계자는 “임순영이 오는 27일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결혼식 사회는 오언종 KBS가 맡고 축가는 그룹 네이브로와 컨템포디보의 소정섭이 맡는다.
임순영은 “기쁜 소식을 먼저 알리지 못해 죄송하다.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 행복하고 결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임순영과 예비 신부는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지인 소개로 만났으며, 임순영이 위험한 양악수술을 받을 때도 여자친구가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며 사랑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임순영은 ‘슈퍼스타K’ 시즌5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지난 6월에는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한 ‘윤곽’을 발매했고, 26일 정오에는 신곡 ‘100’을 발표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임순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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