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김제동 출연료 내부에서 절차 밟아 결정”

KBS 측 “김제동 출연료 내부에서 절차 밟아 결정”

기사승인 2018-10-26 17:35:08

KBS 측이 ‘오늘밤 김제동’을 진행하는 방송인 김제동의 고액의 출연료 논란에 관해 해명했다.

지난 5일 KBS 공영노동조합(이하 공영노조)은 성명서를 내고 “‘오늘밤 김제동’의 김제동 출연료가 회당 35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한 주에 1400만 원, 한 달을 4주로 잡아도 5600만 원을 받아간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공영노조 측은 KBS의 지난 8월까지 영업이익이 441억 원 적자로 경영 위기 상황임을 지적했다.

이에 관해 KBS 측은 쿠키뉴스에 “출연자 출연료를 공개하긴 어렵다”며 “김제동의 출연료는 조직 내부에서 통상적인 절차를 밟아 결정됐다”고 26일 설명했다.

김제동 지난달 10일부터 진행 중인 ‘오늘밤 김제동’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하루의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시사 토크쇼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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