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스티 출신 트로트가수 강혜연이 타이틀곡 '왔다야'를 발표한다.
29일 강혜연의 소속사 스타이엔티(STARENT)는 "오는 31일 강혜연의 첫 번째 앨범이 공개된다"며 "타이틀곡은 '왔다야'"라고 밝혔다. '왔다야'는 사랑을 시작하게 된 여인의 기쁨과 행복을 표현한 트로트곡이다.
소속사 측이 공개한 콘셉트 사진에서는 강혜연의 노랗게 물들인 머리가 눈에 띈다. 소속사 측은 "강혜연이 캐릭터를 명확하게 각인하기 위해 '노랑머리 트로트 가수' 콘셉트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통해 입지와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강혜연은 2013년 그룹 베스티로 데뷔했다. 2014년에는 Mnet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로트엑스'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25일 세븐, 장문복 등의 소속사 스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게 되었다.
'왔다야'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