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에서 팀명을 바꾼 그룹 슈퍼노바가 일본 오리콘차트 1위에 올랐다.
7일 소속사 SV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발매된 슈퍼노바의 첫 번째 싱글 '챕터Ⅱ'(ChapterⅡ)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슈퍼노바는 2007년부터 약 10년간 초신성이라는 팀명으로 활동했다. 지난 5월 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당시 계약 기간이 남아있던 멤버 성모를 제외한 멤버 5명이 그룹 슈퍼노바로 재데뷔했다.
'챕터Ⅱ'는 팀명을 바꾼 뒤 2년 9개월 만에 발매한 슈퍼노바의 싱글앨범이다. 그룹 마마무의 '러브레인'(Love Lane) '러브'(Love), 가수 소유의 '마이 블라썸'(My Blossom) 등을 작곡한 박우상 작곡가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슈퍼노바는 지난 8월 도쿄 무사시노 아레나 공연장에서 팬 미팅을 열어 직접 새 팀명을 발표했다. 이후 지난 9월 도쿄, 나고야, 오사카, 코베 등에서 개최한 4개 도시 투어 공연의 전석 매진을 이끌어내며 일본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