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무덤' 테이크, 소속사 CI ENT와 재계약…"다양한 활동으로 보답할 것"

'나비무덤' 테이크, 소속사 CI ENT와 재계약…"다양한 활동으로 보답할 것"

기사승인 2018-11-08 10:59:29

그룹 테이크가 소속사 CI ENT와 재계약했다.

CI ENT는 8일 "테이크 멤버 신승희와 장성재가 당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CI ENT는 "이번 재계약으로 테이크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활동을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며 "대중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알렸다.

테이크는 "저희만의 음악 색깔을 좋아해 주시는 대중들께 친근하게 다가서겠다. 지금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주신 만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03년 5인조 그룹으로 데뷔한 테이크는 4인조로 재정비해 2005년 '나비 무덤', 2006년 '한 마디' 등의 곡을 발표했다. 9년간의 공백기 끝에 2015년 멤버 신승희, 장성재가 듀오로 돌아와 싱글 앨범 '어느 봄날에'를 발표했다. 2016년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원년멤버 이승현, 김도완과 함께 출연, '나비무덤'을 부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 2월 정규 2집 '더 세컨드'(The SECOND)를 발매하는 등 꾸준한 앨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테이크는 향후 음반 발표와 공연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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