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예진이 사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8일 "박예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영화·드라마·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온 배우인 만큼 여러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예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해 그해 제35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드라마 '장희빈' '발리에서 생긴 일' '작은 아씨들' '대조영' '선덕여왕' '라스트' 영화 '그녀는 예뻤다' '청담보살' '헤드'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조진웅, 이제훈, 윤계상, 김재영, 이하늬, 이하나, 한예리 등이 소속돼 있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