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최초 공개한다.
JTBC 앱 드라마 '김슬기천재' 제작진은 8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 '김슬기천재'를 오는 27일 처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슬기천재'는 바이럴 마케팅 회사 '낚시왕닷컴'의 팀원 도성구(정성호), 송관지(리지), 천차돌(유영재), 김연섭(최문희)이 10개의 가상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슬기천재'는 동명의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된다. 제작진은 "1인칭 사용자 시점으로 볼 수 있게 화면을 구성했다"며 "감상하다 보면 드라마 속 실제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드라마에 나오는 애플리케이션 중 일부는 실제로 제작된다. 시청자가 게임처럼 즐길 수 있도록 이야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슬기천재'는 오는 27일부터 동명의 무료 애플리케이션,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