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러쉬가 미주투어를 앞두고 신곡을 발표한다.
9일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크러쉬가 오는 16일 새 디지털 싱글 '레이 유어 헤드 온 미'(Lay Your Head On M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레이 유어 헤드 온 미'는 프로듀서 페르난도 가리베이와 협업한 팝 장르의 곡이다. 지난 3~4일 열린 크러쉬의 단독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돼 이후 팬들로부터 음원 발매 요청을 받아왔다. 페르난도 가리베이는 샤키라, 레이디 가가 등 유명 팝 가수들과 작업한 멕시코 출신 음악 프로듀서다.
크러쉬는 지난달 17일 싱글 앨범 '넌'(none)을 발표했다. 오는 21일부터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미국 뉴욕, 댈러스, 시카고, 로스엔젤레스, 시애틀, 코스타리카 산호세 등을 순회하는 미주투어 콘서트를 연다.
'레이 유어 헤드 온 미'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