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조한이 크러쉬, 그룹 하이라이트의 용준형과 협업한다.
13일 소속사 소울패밀리 프로덕션은 "김조한이 오는 18일 크러쉬가 작곡하고 용준형이 작사한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어 "크러쉬와 용준형은 존경하는 선배 김조한을 위해 흔쾌히 곡에 참여하기로 했다. 김조한도 결과물에 만족했다"고 전했다.
이번 신곡에 참여한 크러쉬와 용준형은 본업인 가수 외에도 작곡가·작사가로 활약해왔다.
크러쉬는 지난달 발표한 신곡 '넌'(none)을 비롯해 '가끔' '허그 미'(Hug Me) '눈이 마주친 순간' '소파'(SOFA) '우아해' 등 본인의 히트곡 다수를 작곡했다.
용준형은 지난 5월 발매된 자신의 첫 번째 정규 앨범 '굿바이 트웬티즈'(GOODBYE 20’s) 11개 트랙 전곡을 직접 작사·작곡했다. 프로듀싱팀 ‘굿 라이프’(Good Life)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그룹 하이라이트, 빅톤, 가수 크리샤츄, 이기광 등 다양한 가수들과 작업했다.
특히 이번 새 싱글은 지난달 앨범을 발매한 김조한이 약 3주 만에 초고속으로 발표하는 신곡이다. 김조한은 지난달 24일 싱글 앨범 '스윗 러브'(Sweet Love)를 발표했다.
김조한의 이번 신곡은 오는 18일 발표된다. 김조한은 다음달 15~16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대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 '타임라인'(TIMELINE)을 개최한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