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오영주가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tvN 웹 예능 '오영주의 개복치 보호소' 제작진은 "다음 달 론칭하는 '개복치 보호소'에서 오영주가 소장 역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오영주는 지난 6월 종영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오영주의 개복치 보호소'는 소극적인 성향이 고민인 의뢰인들의 신청을 받아 미처 몰랐던 끼를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함께 출연하는 모델 겸 배우 남윤수는 오영주를 보좌하는 보호소 사원 역을 맡았다.
제작진은 "세상에 매력 없는 사람은 없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콘텐츠"라며 "늘 주목받는 사람만 주목받는다는 편견을 깨겠다"고 프로그램 제작 취지를 전했다.
'오영주의 개복치 보호소'는 다음달부터 매주 공식 SNS와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