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영남이 심은경, 박진주와 한 가족이 된다.
매니지먼트AND는 16일 "장영남이 새로운 도약의 시점에 우리와 파트너가 됐다"며 "자사는 장영남이 더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의 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영남은 여배우 기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영화 시장에서 폭넓은 연기와 다양한 선을 가지고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 배우"라며 계약 체결 이유를 전했다.
지난 1995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데뷔한 장영남은 연극과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했다.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에 출연했으며 최근 내년 방영될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매니지먼트AND에는 배우 심은경, 박진주, 동하, 김다미 등이 소속돼 있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