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6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양재웅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전 출연 프로그램을 통해 지적인 모습과 입담, 센스 등 양재웅이 가진 방송인으로서의 자질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재웅이 방송,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로 양재웅은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가수 윤종신, 작사가 김이나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세 사람은 지난해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1'과 지난 3~6월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패널로 활약한 바 있다.
양재웅은 앞서 SBS 시사교양 '모닝와이드', MBC 시사교양 '생방송 오늘 아침'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전문의 자문으로 출연했다. 오는 17일부터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예능 '할 말 있어, 오늘'에선 MC를 맡게 됐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윤종신, 조정치, 정인, 에디킴, 작사가 김이나, 배우 박시연, 한채아, 조한선, 방송인 서장훈, 김영철, 김진수 등 다양한 분야의 엔터테이너들이 소속돼 있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