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키미키가 첫 번째 싱글 앨범 ‘키스 킥스’(KISS, KICKS)의 공식 활동을 마쳤다.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은 19일 “위키미키가 지난 17일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무대를 끝으로 싱글 1집 타이틀곡 ‘크러쉬’(Crush)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6주 간의 활동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얻었다”며 “특히 이번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많이 가까워지고 돈독해졌던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전했다.
'크러쉬'는 위키미키가 미니앨범 ‘럭키'(Lucky)를 발매한 후 7개월의 공백을 깨고 발표한 싱글 앨범 타이틀 곡이다.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짝사랑 상대에게 다가가려는 당찬 소녀의 모습을 노래와 파워풀한 군무에 담았다.
위키미키는 지난해 앨범 ‘위미’(WEME)로 데뷔한 8인조 그룹이다.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멤버 최유정과 김도연이 속한 그룹으로 알려져 인기를 얻었다.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 '버터플라이‘(Butterfly) '라라라‘(La La La)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