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원이 ‘도어락’을 결혼 장려 영화라고 소개했다.
26일 오후 2시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영화 ‘도어락’(감독 이권)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주인공 경민 역의 공효진은 “‘도어락’이 사회고발 영화는 아니다. 겨울에 나올 법한 스릴있는 오락영화”라며 “다만 사회문제를 바탕에 둔 생활밀착형 스릴러다. 영화를 본 관객들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예원은 “영화를 관람하면 혼자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라며 “본격 결혼 장려 영화라고 생각한다. 함께 살아야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어락’은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스릴러다. 다음달 5일 개봉. 15세 관람가.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박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