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어반자카파가 4년 만에 정규앨범 '[05]'를 발매한다.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어반자카파가 27일 오후 6시 정규앨범 '[05]'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날 가수 겸 배우 차은우와 배우 김재영, 박규영이 출연하는 더블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은 '이 밤이 특별해진 건'과 '뜻대로'다.
'이 밤이 특별해진 건'은 사랑에 빠진 사람이 바라보는 세상의 특별한 아름다움에 관한 곡이다. 멤버 조현아가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뜻대로'는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 느껴지는 순간들을 가사로 표현했다. 멤버 권순일이 작사·작곡했고 황준익과 함께 편곡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과 함께 '비틀비틀' '나쁜 연애' '허우적허우적' '비가 내린다' 등의 신곡, '혼자' '목요일 밤'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그런 밤' 등 디지털 싱글과 OST로 발표됐던 곡들까지 총 10개 트랙이 포함돼 있다.
'[05]'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어반자카파는 다음달 1~2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29~30일 대전 공연까지 한 달간 전국 투어 콘서트 '겨울'을 개최한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