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박근태 프로듀서, 김이나 작사가와 의기투합한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7일 "홍진영이 박근태 프로듀서의 신곡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며 "홍진영이 부른 신곡 '서울사람'은 다음달 2일 공개된다"고 알렸다.
박근태 프로듀서는 2016년부터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신곡 또는 리메이크곡을 발매해왔다. 가수 수지와 그룹 엑소 백현의 '드림'(Dream), F(X) 루나·EXID 하니·마마무 솔라의 '허니비'(HONEY BEE) 등 신곡을 제작했으며, 에릭 베넷의 '정말 사랑했을까', 에디킴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십센치의 '니가 참 좋아' 등 리메이크곡을 발표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곡 '서울사람'은 지금까지 홍진영이 부른 곡들과는 다른 스타일의 트로트 곡이다. 박근태 프로듀서와 김이나 작사가가 각각 작곡·작사에 참여했다.
'서울사람'은 다음달 2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