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호, 영화 ‘천문’ 조말생役 캐스팅… 한석규·최민식과 호흡

허준호, 영화 ‘천문’ 조말생役 캐스팅… 한석규·최민식과 호흡

기사승인 2018-11-29 14:30:11

배우 허준호가 영화 ‘천문 : 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에 출연을 확정했다.

허준호의 홍보대행사 측은 “허준호가 영화 ‘천문 : 하늘에 묻는다’(이하 ‘천문’)의 조말생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29일 밝혔다.

영화 ‘천문’은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대왕과 그와 뜻을 함께했지만, 한 순간 역사에서 사라진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배우 한석규, 최민식, 신구 등이 출연한다.

허준호는 영화에서 조말생 역을 소화한다. 조말생은 강직한 성품으로 시세의 흐름을 정확하게 읽고 판단을 실행할 수 있는 결단력과 추진력이 있는 인물이다.

허준호는 올 한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 개봉한 영화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에서 평범한 가장 갑수로 분해 IMF 당시 서민을 대변하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천문’은 지난달 2일 크랭크인했으며, 2019년 개봉 예정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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