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니’(감독 임경택)가 다음달 26일 개봉을 확정하며 통쾌한 액션을 예고했다.
배급사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은 30일 오전 2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언니’가 다음달 26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2차 포스터 속 이시영은 빨간 원피스와 하이힐 차림으로 거대한 망치를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화려한 옷차림과 반대로 몸 곳곳에 검은 얼룩을 묻힌 채 분노에 찬 얼굴을 한 이시영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복싱 국가대표에 선발될 정도로 뛰어난 운동 신경을 지닌 이시영은 이 영화에서 펀치 액션과 고난도 카체이싱 액션을 직접 소화했다.
‘언니’는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의 흔적을 찾으며, 점차 분노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의 복수를 그린 액션 영화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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