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기영이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3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추리'에서는 강기영이 "결혼을 긍정적으로 고민 중"이라며 교제 중인 연인과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강기영은 현재 자신보다 세 살 어린 비연예인 연인과 2년째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녹화에서 유재석은 "1000만 원을 받으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질문했고 강기영은 "현재 여자친구와 결혼할 때 사용하고 싶다. 결혼을 긍정적으로 고민 중이다"고 답했다. 이에 프로그램 출연진들은 미리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이어 유재석이 제시한 "'미추리' 멤버 중 이상형과 가까운 멤버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강기영이 홀로 "그렇다"고 답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강기영은 이상형으로 개그우먼 장도연을 지목했다. 장도연은 "여기가 무슨 할리우드인가"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추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20분에 방송된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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