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의사사랑 릴레이 캠페인, 서울지역 20개 병·의원 가입

서울시 의사사랑 릴레이 캠페인, 서울지역 20개 병·의원 가입

기사승인 2018-12-07 11:34:36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지난 5월말부터 서울지역 봉직회원들을 위해 실시한 서울시 의사사랑 릴레이 캠페인 ‘우리 모두, 함께 해요!’를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봉직회원들의 회원가입 및 의사회비 납부를 독려하고 의사회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자 각구의사회장협의회의 협조하에 진행하고 있다. 봉직의는 근무 특성상 회원가입이 용이치 않아 회무 참여 및 회비납부하기가 어려운 상황인데 서울시에 위치한 350여개의 중소 병원과 2700여명의 봉직회원들 중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는 5%에 불과하다.

지난 5월 25일 동대문구 날개병원을 시작으로 11월27일 강북구 민병원까지 현재 총 20개의 병·의원과 104명의 회원이 취지에 공감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은 동 캠페인에 참여한 병·의원을 일일이 방문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함과 아울러 병·의원을 운영·근무하면서 겪는 고충, 일선 의료기관 및 의료계 전반에 대한 의견청취를 하고 있으며 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의료현안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의사회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으로써 의사회 만성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회비 수납율 증가와 회원 회무참여 기회 증대를 효과적으로 이뤄낼 수 있는 방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 모두, 함께 해요!’에 가입한 병·의원은 ▲날개병원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지앤아이 내과&이비인후과 ▲더본병원 ▲관악이비인후과의원 ▲연세바른병원 ▲서울중앙의료의원 ▲고도일병원 ▲호아맘산부인과 ▲나누리병원 ▲SC제일산부인과 ▲참포도나무병원 ▲우리아이들병원 ▲청화여성병원 ▲성모샘병원 ▲실로암안과병원 ▲명지춘혜병원 ▲린여성병원 ▲우태하·한승경피부과의원 ▲민병원 등이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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