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웅앵웅’ 가사 비판 유튜버 “악플·협박에 강경대응”

산이 ‘웅앵웅’ 가사 비판 유튜버 “악플·협박에 강경대응”

기사승인 2018-12-10 00:05:00

래퍼 산이의 신곡 ‘웅앵웅’의 가사를 비판했던 유튜버 김영빈 씨가 악성 댓글과 협박에 강경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씨는 지난 8일 SNS를 통해 “도저히 못 참겠다. 제가 다 감당해야 할 일이라 생각했던 게 틀렸다”며 “온 갖 모욕, 루머, 살해 협박에 강경대응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한 명도 빠짐없이 고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씨는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데블스 TV에 ’산이의 웅앵웅 가사를 해석해 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씨는 “산이는 여성혐오의 뜻을 아직도 모르고 있다”며 “산이의 가사를 분석해 봤을 때 혐오나 성차별에 대한 논리적인 이론이 뒷받침되지 않고 굉장히 논리가 빈약하고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유튜브 데블스 TV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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