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앰버 허드 “강인한 캐릭터에 매료, 트레이닝으로 액션 준비”

‘아쿠아맨’ 앰버 허드 “강인한 캐릭터에 매료, 트레이닝으로 액션 준비”

기사승인 2018-12-11 17:56:48

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가 영화 ‘아쿠아맨’(감독 제임스 완)에서 메라 역할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영화 ‘아쿠아맨’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렸다. 제임스 완 감독, 배우 제이슨 모모아, 앰버 허드가 참여했다.

이날 앰버 허드는 “많은 사람들이 메라에 관해 이야기할 때 ‘아름답다’거나 ‘예쁘다’라는 말을 먼저 하지 않기 때문에 이 캐릭터에 매료됐다”며 “원작에서도 압도적이고 강인한 캐릭터로 등장하는 만큼, 그런 부분을 영화에서 충분히 표현하기 위헤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약 5개월간 운동을 하고 트레이닝을 받으며 액션 시퀀스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 쉽지 않았지만, 다른 영화에서 겪기 힘든 경험이었다. 액션 전사로서의 모습이 잘 표현되었으면 했다”고 덧붙였다.

앰버 허드는 ‘아쿠아맨’에서 물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닌 메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12세 관람가. 오는 19일 개봉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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