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소라 “임신 축하 메시지 감사, 마음이 따뜻해졌다”

아오이 소라 “임신 축하 메시지 감사, 마음이 따뜻해졌다”

기사승인 2018-12-13 14:05:44

일본 배우 아오이 소라가 임신 축하 메시지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오이 소라는 지난 12일 자신의 눈에 “친구들과 지인들의 축복 메시지, 팬들이 보내준 메시지를 전부 읽었다”며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답장을 드리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고 인사를 남겼다.

이어 “따뜻한 기분이 되었다. 정말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오이 소라는 지난 11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장문의 글을 게재해 임신 소식을 직접 밝혔다. 그는 “새로운 생명을 품게 됐다. 임신한 지 5개월 정도 됐으며 지금은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며 “내년 5월이면 엄마가 된다”고 알렸다.

더불어 “전직 포르노 배우가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나는 아이를 갖고 싶다”며 “쉽지 않다는 걸 알지만 나도 내 어머니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심경을 전했다.

아이이 소라는 2000년대 초반 일본 포르노 배우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2011년 공식 은퇴한 뒤, 현재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월 DJ NON과 결혼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아오이 소라 SNS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