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4년 간의 참이슬 모델 활동을 종료했다.
13일 아이유는 자신의 SNS에 사진·영상과 함께 "4년 동안 정말 고마웠다"며 "의리 있는 참이슬 저 많이 아껴주신 거 잊지 않겠다. 평생 참이슬 할 것"이라고 계약 종료 소감을 밝혔다.
게재된 사진과 영상에는 각각 참이슬의 제조사 하이트진로가 아이유에게 전달한 감사패와 감사인사가 담겼다.
아이유는 2014년 참이슬의 브랜드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약 4년 간 활동하며 소주 브랜드 최장수 모델이 됐다.
하이트진로는 배우 이영애를 시작으로 배우 박주미, 김태희, 하지원, 이민정, 문채원, 공효진 등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했다. 지난 4월에는 배우 박서준을 남자 모델로 발탁했다.
아이유는 다음달 5일 제주 중문관광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지금'을 개최한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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