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보름이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박신혜에게 막말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6일 방송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6회에서 진우(현빈)와 이혼 소송 중인 유라 역을 맡은 한보름은 진우의 상태 때문에 이혼 과정에 차질을 빚을까 걱정했다. 진우는 현실과 게임이 뒤섞인 상황에서 형석(박훈)을 피해 도망쳤다가 정신을 잃고 다시 병원으로 돌아온 상태. 이에 유라는 다른 사람과 통화하며 "진짜 머리가 이상해진 거면 어떻게 하냐" "소송 취하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자신에게 피해가 오는 것만 걱정했다.
또 진우를 만나지 못하게 방해했던 희주(박신혜)를 발견하고는 "꺼지라고" "또 한 번 수작 부려봐"등 거친 막말을 쏟아내며 대립각을 세웠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는 한보름을 비롯해, 현빈, 박신혜, 박훈, 찬열(EXO), 김의성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