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샤이니 종현 1주기… '빛이나 예술제'서 추모 영상 상영

故 샤이니 종현 1주기… '빛이나 예술제'서 추모 영상 상영

기사승인 2018-12-17 15:13:28

지난해 세상을 떠난 그룹 샤이니 종현의 추모예술제가 17일 열린다.

17일 재단법인 빛이나는 "이날 오후 7시30분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 아티움 SM타운 시어터에서 故 종현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는 1부 추모예배와 2부 예술제 순서로 진행된다. 예술제에서는 '네가 남겨준 이야기, 우리가 채워갈 이야기'를 주제로 팬들이 직접 출품한 추모 영상들이 상영된다. 

재단 측은 "무대에 갈급함을 느끼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그들을 지원하도록 이번 예술제를 만들었다"며 "종현을 추모하고, 아픔을 가진 이들이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 빛이나는 젊은 문화예술인을 위한 심리상담치유센터 설립을 목적으로 지난 9월 개관했다. '빛이나'는 故 종현이 생전 완성한 유작 앨범 '포에트|아티스트'(Poet|Artist)의 타이틀곡 제목이다. 재단은 故 종현의 음악 저작권료를 바탕으로 운영되며, 그의 어머니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추모제는 사전 응모로 한정된 인원만 입장 가능하며 별도 티켓은 판매하지 않는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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