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방2' 유인나 "사랑하기 좋은 날만 펼쳐지길" 종영 소감

'선다방2' 유인나 "사랑하기 좋은 날만 펼쳐지길" 종영 소감

기사승인 2018-12-18 10:33:15

배우 유인나가 '선다방2' 종영 소감을 밝혔다.

tvN 예능 프로그램 '선다방-가을 겨울 편'이 지난 17일 오후 60번째 맞선을 끝으로 종영했다. MC를 맡았던 유인나는 18일 소속사를 통해 프로그램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유인나는 "월요일마다 의미 있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맞선 남녀들의 설렘 충만한 순간들을 같이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로에게 집중하는 마음들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저도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인연을 만나기 위해 용기를 내준 출연자들과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시청자들께 감사하다"며 "모두에게 사랑하기 좋은 날만 펼쳐지길 바란다"고 끝인사를 건넸다.

'선다방'은 연예인들이 카페를 운영하면서 일반인들의 실제 맞선을 지켜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시즌1 종영 이후 시청자들의 호응에 화답해 지난 10월 시즌2를 시작했다.

유인나는 최근 tvN 새 드라마 '진심이 닿다'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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