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음달 8일 컴백…"성소·미기·선의 중국 일정으로 불참"

우주소녀, 다음달 8일 컴백…"성소·미기·선의 중국 일정으로 불참"

기사승인 2018-12-24 16:48:43

그룹 우주소녀가 다음달 8일 컴백을 확정 지었다.

24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우주소녀의 컴백 일자와 함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푸른 배경을 바탕으로 우주소녀 멤버의 맞잡은 두 손이 담겨 있다. 이미지 하단에는 앨범명 '우주 스테이?'(WJ STAY?)와 컴백 일자 등이 적혀 있다.

이로써 우주소녀는 지난 9월 발매한 미니 앨범 '우주 플리즈?'(WJ PLEASE?) 수록 타이틀곡 '부탁해' 활동 이후 약 4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다만 이번 앨범 활동에 중국인 멤버 성소와 미기, 선의는 참여하지 않는다. 우주소녀는 '우주 플리즈?' 발매 당시에도 세 사람을 뺀 10인 체제로 활동했다.

소속사 측은 "미기와 선의, 성소는 예정된 중국 일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며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미기와 선의는 지난 6월 종영한 중국 텐센트TV '창조 101'에서 각각 1, 2위를 기록한 이후 화전소녀 멤버로 발탁돼 활동 중이다.

2016년 2월 데뷔한 우주소녀는 '모모모'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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