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 등반하다가 추락한 20대… 해경 구조

암벽 등반하다가 추락한 20대… 해경 구조

기사승인 2018-12-26 01:00:00

경남 창원해양경찰서가 암벽등반 중 추락한 여성을 구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50분께 부산 가덕도 해벽암장에서 암벽을 들반하던 A(29)씨가 바위로 떨어졌다.

A씨의 동료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경은 A씨를 연안구조정에 탑승시켜 인근 항구로 긴급 이송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A씨가 암벽등반 중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겨울철 해변 암벽은 얼어붙어 미끄러운 부분이 많아 추락 위험이 크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사진=창원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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