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안현모도 당황케 한 '시망스럽다' 뜻 무엇?

'대한외국인' 안현모도 당황케 한 '시망스럽다' 뜻 무엇?

기사승인 2018-12-27 12:11:26


2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나온 '시망스럽다'와 '미쁘다'라는 말뜻에 관심이 모였다. 이날 출연자였던 안현모가 당황한 문제였기 때문.

‘미쁘다’는 ‘믿음이 있다’, ‘확실하다’ 라는 뜻을 담고 있다. 또 ‘시망스럽다’는 ‘몹시 짓궃은 데가 있다’라는 뜻이다. 

이날 안현모는 ‘할금할금’을 몸으로 표현해야 했고 ‘미쁘다’라는 단어의 뜻을 맞춰야 했다. 어려운 문제에도 불구하고 안현모는 9단계까지 거침없이 맞추어냈으나, ‘시망스럽다’의 벽에 부딪히고 말았다. 안현모는 '시망스럽다'를 맞추기 위해 '바보같다' '멍청하게' 등 오답을 쏟아냈으나 다른 패널인 에바가 먼저 맞춰 우승은 실패로 돌아갔다.

'시망스럽다'는 2017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에서도 문제로 등장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