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가 결혼한다.
3일 소속사 코리아나클라라는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예식은 이번 주말 미국에서 가족들만 모시고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지만 일반인 예비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하기 위해 비공개로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클라라는 소속사를 통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클라라의 예비 신랑은 연상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미국에서 만나 일 년 간의 교제 끝에 오는 6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클라라는 그룹 코리아나의 멤버 이승규의 딸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최근 중국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 다수의 작품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소속사 코리아나클라라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클라라씨 소속사 코리아나클라라입니다.
갑작스럽지만 클라라씨와 관련해 기쁘고 축복할 소식이 있어 전해드립니다.
배우 클라라씨가 이번 주말 미국에서 가족들만 모시고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 드리며 결혼식을 진행해야 했지만 클라라씨는 일반인 예비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가족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혼인의 예를 올릴 예정입니다.
클라라씨는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려 드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리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클라라씨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 인사 드리며 , 화목한 가정을 꾸려 나갈 두사람의 앞날에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길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