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한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유시민 이사장이 오는 5일 정치·사회 현안을 다루는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시작한다.
5일 0시 재단 홈페이지, 팟빵, 유튜브, 아이튠스, 카카오TV, 네이버TV 등으로 공개되는 첫방송에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남북·북미 관계 현안을 주제로 대담을 을 펼친다.
매주 금요일 같은 시간대에 방송하는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유 이사장의 진행으로 주제별 현안을 놓고 전문가를 초대해 대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론조사 전문가인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이 고정 출연해 각종 통계로 나타난 국민의 목소리를 전한다.
노무현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정책현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그 역사와 맥락을 들여다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유시민의 알릴레오’ 채널은 개설 일주일 만인 지난 3일 구독자수 7만6000명을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의 'TV홍카콜라‘가 개설 보름 만에 구독자 수 18만3000명을 넘어서는 등 보수 진영이 영상 플랫폼에서 우위를 선점한 가운데, 유 이사장이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