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버닝’ 스티븐연, 美 비평가협회 최우수조연상 수상

영화 ‘버닝’ 스티븐연, 美 비평가협회 최우수조연상 수상

기사승인 2019-01-07 09:41:56

재미 한인 배우 스티븐연이 미국비평가협회 최우수조연상을 수상했다.

미국 현지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연은 지난 5일(현지시간) 열린 시상식에서 평점 40점을 받아 최우수조연상을 차지했다.

스티븐연은 일본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소설 ‘헛간을 태우다’를 원작으로 한 영화 ‘버닝’에서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유아인)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둘러싼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남자 벤 역으로 출연했다.

‘버닝’은 한국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 예비후보에 올랐다. 최종 후보작 발표는 오는 22일이다. 2019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은 다음달 24일 열린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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