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단신] 퀄컴, 온세미컨덕터

[IT 단신] 퀄컴, 온세미컨덕터

기사승인 2019-01-08 09:45:41

퀄컴, 올해 출시 예정 5G 상용화 기기 30종 이상에 자사 칩셋 및 RFFE 솔루션 공급= 퀄컴의 자회사인 퀄컴 테크놀로지가 글로벌 OEM사들의 스마트폰 위주로 현재 30개 이상의 출시 예정 5G 기기에 스냅드래곤 855 모바일 플랫폼 및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 제품군이 탑재되며, 특히 해당 OEM 고객사 및 5G 기기들이 퀄컴 RF 프론트엔드(RFFE)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스냅드래곤 855 모바일 플랫폼은 최초의 상용화 5G 모바일 플랫폼으로, 올해 초부터 시작될 5G 모바일 기기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에 해당 모바일 플랫폼 탑재 기기들은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 제품군과 퀄컴 RFFE 솔루션을 통해 sub-6 및 밀리미터파(mmWave) 대역을 동시에 활용, 종전에 모바일 상에서 불가능했던 멀티-기가비트급 속도와 저지연성을 구현해 전혀 새로운 차원의 5G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은 “올해 출시될 대부분 5G 모바일 기기들이 자사의 5G 솔루션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5G는 클라우드 서비스 접속· VR 게이밍·AR 쇼핑·영상 실시간 결합 등 몰입감 넘치는 차세대 경험으로 가는 길을 열 것이며, 세계는 이미 5G 스마트폰이 제공할 프리미엄 경험을 누릴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온세미컨덕터, 3M과 도로 안전 위한 협력관계 체결= 온세미컨덕터가 차량과 도로 인프라 간 통신을 향상시키기 위해 글로벌 과학 및 혁신 기업인 3M과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미지 감지 기술과 도로 안전 분야에서 수 십 년간 구축한 경험을 통합해 자율주행 기능을 장착한 차량의 내비게이션 기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양사는 미 네바다주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CES 2019 기간 중에 베네시안 호텔 3층에 마련된 온세미컨덕터 데모 룸에서 3M의 차세대 디지털 지원 스마트 코드 서명 기술과 통합된 온세미컨덕터의 이미지 센서를 선보인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차세대 인프라 솔루션의 발전을 가속화해 커넥티드 및 자동화 차량 기술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스 자투 온세미컨덕터 차량용 솔루션 사업부 부사장은 “우리의 이미지센서는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센서 기술은 차량이 운전자보다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게 한다”며 “우리의 센서와 3M의 첨단 소재 기술로 향상된 인프라에서 나온 추가 정보를 제공해 기존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운전자 지원을 강화하고, 자율주행으로 나아가는 길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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