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에바 알머슨展 오디오 가이드 참여

안현모, 에바 알머슨展 오디오 가이드 참여

기사승인 2019-01-11 14:07:27

방송인 안현모가 전시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의 도슨트 오디오가이드 녹음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은 유화, 판화, 드로잉, 대형 오브제 등 에바 알머슨의 초기 작부터 최근작까지 총 20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방송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SBS 기자 출신 동시통역사 안현모가 오디오가이드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안현모는 소속사를 통해 “영화 ‘물숨’과 동화책 ‘엄마는 해녀입니다’ 작업을 함께 하며 우정을 다진 친구, 에바 알머슨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이번 오디오가이드 녹음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평소 미술과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데, 작지만 소중한 행복이 담겨있는 그녀의 작품을 나의 목소리로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영광이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시의 주최사인 ㈜디커뮤니케이션의 김대익 대표는 “안현모 씨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디오가이드 녹음을 위해 많이 애써주셨다. 관람객들의 입장에서 작품 설명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안현모씨 스스로가 작품을 공부하기도 하고 원고를 직접 다듬어 녹음을 하기도 했다. 덕분에 이전의 여느 오디오가이드 녹음 현장보다 열정이 가득하였으며, 질 높은 오디오가이드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현모가 참여한 오디오가이드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진행 중인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