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15일 재계와 대화…기업인 130여명 청와대 초청

문 대통령, 15일 재계와 대화…기업인 130여명 청와대 초청

기사승인 2019-01-15 09:18:51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19 기업인과의 대화’를 개최해 130여 명의 기업인을 만난다.

지난 14일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일정을 소개하며 “경제계와 소통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간과 정부가 함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기업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최정우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등 22명이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다.

중견기업 중에는 정몽원 한라 회장, 손정원 한온시스템 대표, 우오현 SM그룹 회장,방준혁 넷마블 의장, 김택진 엔씨 소프트 대표 등 39명이 참석한다.

이밖에 대한상의 및 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 참석자 67명 등 대한상공회의소가 추천한 총 128명의 기업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업이 커가는 나라,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간담회는 자유롭게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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