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개코, 청각장애 어린이 돕기 위해 1천만원 기부

다이나믹듀오 개코, 청각장애 어린이 돕기 위해 1천만원 기부

기사승인 2019-01-15 11:45:01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청각장애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가 15일 전했다.

이번 후원은 개코가 1월 14일인 자신의 생일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이뤄졌다.

개코가 후원한 1000만 원은 보청기로도 재활이 어려운 고도 난청을 겪는 청각장애 어린이 1명의 인공 달팽이 수술과 2년간 언어 재활치료에 사용된다.

개코는 단체를 통해 “음악으로 일을 하게 됐고, 그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청각장애 어린이가 소리를 찾고 좋은 음악과 소중한 사람들의 음성을 듣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해형 사라으이달팽이 상임부회장은 “소리를 찾은 청각장애 어린이가 또래 친구들처럼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바르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사랑의달팽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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