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의 방' 도경수-남지현 등장… "나만 불편한가?" 깨알 웃음 선사

'은주의 방' 도경수-남지현 등장… "나만 불편한가?" 깨알 웃음 선사

'은주의 방' 도경수-남지현 등장… "나만 불편한가?" 깨알 웃음 선사

기사승인 2019-01-16 08:37:17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남지현이 ‘은주의 방’에 특별 출연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은주의 방' 11화에 깜짝 등장한 남지현은 민석(김재영)의 친구로 등장해 연애 상담을 해줬다. 남지현은 민석에게 남편에 대해 말했는데, 이 때 등장한 남지현의 남편은 바로 도경수.

남지현은 민석에게 "결혼을 하네마네 엄청 싸웠으나 어릴 때부터 친구라 금방 풀렸다. 친구로 남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순간들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서로 잡아줬다"며 "지금은 좋다. 내 옆에 친구로도 남편으로도 있는거니까"라고 '백일의 낭군님'을 연상케 하는 상담을 해 줬다.

이어 남지현을 데리러 온 도경수가 등장해 "나만 불편한가. 느낌이 어디서 본 것 같기도 하다"라고 ‘백일의 낭군님’ 유행어를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앞서 민석 역을 맡은 김재영은 '백일의 낭군님'에서 남지현과 남매이자 도경수를 노리던 살수 무연 역을 연기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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