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리학회, 장세진 이사장 및 이교영 회장 체제로 재정비

대한병리학회, 장세진 이사장 및 이교영 회장 체제로 재정비

기사승인 2019-01-16 10:18:20

대한병리학회는 2019년을 맞이해 새롭게 조직을 개편했다. 2017년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선출된 장세진 이사장(서울아산병원)과 2018년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선출된 이교영 회장(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상임이사진과 회장단이 재정비됐다.

새로 취임한 장세진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및 인공지능의 도입 등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서, 병리검사 정보를 디지털화(digital pathology) 하고 이미 시행하고 있는 유전체 병리 결과와 임상자료를 통합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진료에 활용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하는 최첨단 의학으로의 혁신 및 도약하겠다”고 강조하고, “병리검사의 수가 정상화”와 “글로벌 학술 활동 장려를 통한 학술대회의 국제화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한병리학회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학회가 직면하고 풀어가야 할 다양한 난제들에 대한 해법을 찾고, 다방면의 노력이 풍성한 결실을 맺기 위해 각 분야별로, 회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조율해, 하나의 커다란 울림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견지해 나아갈 계획이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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