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단신] 넷플릭스, CJ헬로, 아프리카TV

[방송 단신] 넷플릭스, CJ헬로, 아프리카TV

기사승인 2019-01-24 14:34:30

넷플릭스 “올해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 제공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넷플릭스가 새해를 맞아 ‘거실에서 펼쳐지는 엔터테인먼트 킹덤’ 미디어 행사를 열고 파트너 생태계 구축과 제품 혁신, 뛰어난 스토리 발굴 부분에서 소비자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연사로 나선 나이젤 뱁티스트 넷플릭스 파트너 관계 디렉터는 “넷플릭스는 다양한 인터넷 환경에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며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소비자가전, 유료방송 및 통신사업자와의 폭 넓은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된 높은 수준의 영상과 음향을 전달하는 것이 넷플릭스가 이루고자 하는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넷플릭스의 제품 디자인 부문의 앤디 로우 디렉터는 모바일 기기가 와이파이 환경에 연결되면 자동으로 시청하던 시리즈의 다음 에피소드를 다운로드해서 추후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다운로드(Smart Download)’와 같은 넷플릭스의 혁신 기능을 소개했다.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디렉터는 “넷플릭스는 전 세계 팬들에게 한국 콘텐츠를 소개하고, 동시에 한국 회원들이 전 세계의 다양한 스토리와 만날 수 있도록 연결하는 통로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CJ헬로-한솔교육, ‘뷰잉 키즈’로 지능형 교육OTT 공동사업 추진= CJ헬로와 한솔교육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영유아 대상 지능형 교육OTT 공동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CJ헬로 뷰잉은 음성·동작인식 등 디지털기술을 접목하고, 체계적인 영유아 언어교육과 지능발달을 도와주는 교육OTT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교육 전용 OTT를 개발해 디지털 교육시장을 개척하는 공동사업에 합의했다. CJ헬로의 OTT 기술과 한솔교육의 프리미엄 교육콘텐츠를 결합해 양방형 교육이 가능한 OTT플랫폼을 구축하고, 40조원 규모로 성장한 키즈시장을 공략한다. 송명식 한솔교육 대표는 “한솔교육이 국내 최고 OTT플랫폼 뷰잉을 만나 디지털교육사업 확장의 전환점을 맞았다. OTT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리미엄 교육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변동식 CJ헬로 대표는 “뷰잉을 지능형OTT로 진화시켜 국내 디지털교육 개척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까지 준비하겠다. 이를 위해 한솔교육과 함께 창의적인 신규 교육비지니스 발굴을 위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프리카TV-서울대 수리과학부 NCIA 연구실, ‘AI 서비스 개발’ 위한 MOU 체결= 아프리카TV BJ들의 영상을 인공지능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프리카TV는 24일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NCIA 연구실과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 프릭엔 김영종 대표,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강명주 교수가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NCIA 연구실은 딥러닝을 통한 영상분석 및 AI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연구소다. 딥러닝은 사물이나 데이터를 군집화하거나 분류하는 데 사용하는 기술이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아프리카TV BJ들의 영상 콘텐츠를 딥러닝 기술로 분석해 유저 맞춤형 AI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하게 된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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