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5일 (목)
‘전라북도 학교자치 조례’ 공포

‘전라북도 학교자치 조례’ 공포

기사승인 2019-02-01 13:58:36 업데이트 2019-02-01 14:01:04

전북교육청이 1일 다위 학교의 모든 교육주체들이 학교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와 권한을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전라북도 학교자치 조례’를 공포했다.
 
이날에 공포된 학교자치조례 조례는 1월 18일 전북도의회에서 원안 가결된 후 교육부 보고를 거쳐 공포와 동시에 시행된다.

조례는 ‘민주적인 학교운영의 원칙’과 ‘학생회, 학부모회, 교사회, 직원회 등의 자치기구 설치 및 운영’, ‘교무회의 설치 및 운영원칙’ 등 참여적 의사결정과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의 방법  등을 명시했다.

도교육청은 조례가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세부 규칙과 매뉴얼 등을 안내하고 학교상황을 점검해 지원할 계획이다.

조례가 정착되면 자주적인 민주시민이 성장하는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학교풍토가 조성되고 교육의 다양성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교육청의 학교자치조례는 전국적으로 관심과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 제정·공포와 시행으로 타 시·도 교육청의 조례 제정을 촉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

신성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몰라도 재밌는 최고급 액션 ‘미션 임파서블 8’, 관객 미션은 허리 곧추세우기

몰라도 재밌고 알면 더 재밌다. 약간의 허리 뭉침만 각오한다면 더더욱 재밌다. 기나긴 169분을 알차게도 채운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 8’)이다.‘미션 임파서블 8’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시리즈 팬이라면 시작부터 눈시울을 붉힐지도 모르겠다. 일생을 바쳐 인류를 지킨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