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날 귀성길 정체… 정오에 절정

설 전날 귀성길 정체… 정오에 절정

설 전날 귀성길 정체… 정오에 절정

기사승인 2019-02-04 09:34:03

설 전날인 4일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길 차량이 한 데 몰리면서 정오 무렵에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 30분, 목포 5시간 50분, 광주 5시간 40분, 울산 4시간 50분, 대구 4시간 10분, 강릉 4시간, 대전 3시간으로 전망된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401만 대로 평소 토요일보다 적은 수준이다. 하지만 평소 토요일보다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약 36만 대가 각각 이동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귀성 방향 정체는 혼잡한 수준이다. 오전 5~6시에 시작돼 오전 11~12시에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7~8시가 돼서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귀경 방향 소통을 비교적 원할한 편이다. 오전 10~11시 시작돼 오전 11시~12시에 시작됐다가 오후 12~1시에 가장 극심해지고, 오후 5~6시 해소된다.

도로공사는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박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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