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최민환·율희, FT아일랜드 대한 속마음 “걸림돌 될까…”

‘살림남’ 최민환·율희, FT아일랜드 대한 속마음 “걸림돌 될까…”

기사승인 2019-02-07 10:06:33

최민환이 FT아일랜드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과 율희가 갑작스러운 결혼으로 FT아일랜드 멤버들에게 미안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율희는 아들 최재율 군과 함께, 최민환의 아버지·어머니와 함께 FT아일랜드 콘서트 관람 차 홍콩으로 떠났다.

FT아일랜드 멤버들은 대기실에 찾아온 최민환 가족을 반겼다. 이홍기는 “어느덧 아이가 태어난 지 8개월이 지났다”며 “종훈이네 집에서 우리 멤버들에게 소개해줬다. 처음 보고 나서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적응이 너무 안 됐다”고 고백했다.

최민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율희와 결혼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을 때, 사실 저조차 정리가 안 된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멤버들에게 정리 안 된 이야기를 무작정 하니까 저보다 더 당황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민환은 “멤버들은 FT아일랜드 활동과 앞으로의 미래들, 그리고 꿈이 있었기 때문에 그 꿈에 혹시 제가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하는 미안함이 있었다”고 덧붙였고, 율희는 “저나 재율이의 존재가 반갑지 않은 분들이 꽤 있었을 텐데, 그곳에 감으로써 ‘내가 불편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컸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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