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하이’ 윤박 “첫 변호사 역할… 목소리 신경썼다”

‘리갈하이’ 윤박 “첫 변호사 역할… 목소리 신경썼다”

기사승인 2019-02-07 15:15:37

배우 윤박이 드라마 ‘리갈하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언주로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JTBC 금토극 ‘리갈하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윤박은 ‘리갈하이’를 통해 변호사 역할을 처음 맡은 것에 관해 “전작에서는 정말 가볍거나 진중한 극단적인 캐릭터를 주로 선보였다”며 “하지만 이번 강기석 역할은 그런 두 지점을 잘 버무려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해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말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직업인만큼 목소리 톤을 낮추거나 제스쳐를 사용하는 등 말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리갈하이’는 법 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의 괴물 변호사 고태림과(진구)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 두 변호사가 그리는 유쾌한 코믹 법정 드라마다.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된 동명의 인기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윤박은 이 드라마에서 고태림의 수제자 강기석 역할을 맡았다.

‘SKY 캐슬’의 후속작인 ‘리갈하이’는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박효상 기자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