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오는 3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9월 개최 예정인 이번 엑스포와 관련, 조직위는 엑스포 준비 로드맵을 확정했다.
이에 ▲조직위 구성‧운영 ▲종합실행계획 수립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객 유치 ▲국내외 기관‧기업 유치 등 엑스포 개최와 관련한 모든 과정을 담은 27개 전략 101과제가 확정됐다.
조직위는 3월 공식 출범식과 함께 엑스포 성공개최 기원행사도 열 예정이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산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산삼융‧복합 항노화 산업 중심지 함양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개최한다.
2020년 9월25일부터 10월14일까지 함양 상림공원 일대에서 진행한다.
조직위는 129만명 이상 국내외 관광객 유치, 경남지역 생산유발효과 1246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14억원, 취업유발효과 1630여 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순천 사무처장은 “엑스포 조직위는 앞으로 준비 로드맵을 바탕으로 성공개최를 위해 빈틈없는 준비에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며 “경남도민과 함양군민을 비롯한 관계기관‧단체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