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랩' 긴박한 상황+영화 같은 장면… 이서진+성동일 통했다

'트랩' 긴박한 상황+영화 같은 장면… 이서진+성동일 통했다

기사승인 2019-02-10 10:19:43

'트랩' 이서진과 성동일 조합이 통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 1회 '사냥꾼들'에서는 아내와 아들을 잃어버린 것은 물론 인간 사냥의 덫에 걸린 강우현(이서진)의 이야기가 담겼다. 강우현은 국민앵커라는 별명을 가진 데다가 아름다운 아내, 귀여운 아들까지 다 가진 인물. 그러나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난 가족 여행에서 비극적인 일을 맞았다.

강우현은 불타는 건물 안에서 아내와 아들을 찾았으나 건물을 빠져나와 길에서 쓰러졌다. 담당 형사인 배남수(조달환)는 강우현에게 관심을 갖게 됐고, 상사에게 알려 고동국(성동일)에게까지 도움 요청이 갔다.

그러나 딸 고민주(최명빈)를 만나기 위해 전처 박선미(이나라)의 가게에 온 고동국은 "나 다음달 퇴임한다"며 새로 사건을 맡길 거절했다. 그 때 병원에 입원한 강우현은 자해를 시도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배남수는 수상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배남수는 고동국과 통화하며 자신이 포착한 정황을 전하려고 했지만 이내 정전이 발생했고 누군가에게 밀려서 건물에서 추락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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