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자신에게 ‘100점’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집사부)에서는 이상화 선수가 새로운 사부로 출연해 멤버인 양세형, 육성재, 이상윤, 이승기와 하루를 보냈다.
이날 ‘집사부’ 멤버들은 이상화에게 “셀프점수로 몇 점을 주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화는 자신있게 “100점을 주고 싶다”고 했다.
이어 그는 “선수생활 동안 제가 세운 목표는 다 이룬 것 같다. 올림픽 준비하면서 힘들었다. 비록 금메달은 못 땄지만 등수 안에 들어서 은메달을 땄다. 그것조차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화는 “살짝 눈을 집었다”라며 성형 커밍아웃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이상화는 방송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담주도 #집사부일체! 추운날씨에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난나야”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화는 차 안에서 카메라를 응시고 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